(사)드림드림 활동 및 소식
| 제목 | 서울역 광장에 피어난 나눔과 음악, 드림드림의 ‘더 밥 드림’ 2026-04-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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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 The Dreamdream |
안녕하세요.
사단법인 드림드림 이사장 크리스 조입니다.
지난 4월 3일 오전 11시, 사단법인 드림드림은 서울역 광장에서 노숙인과 소외계층 시민들을 위한 ‘더 밥 드림(The Bob Dream)’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서울역 광장은 평소의 분주함 대신 따뜻한 음식 냄새와 노랫소리, 그리고 사람과 사람이 마주하는 온기로 가득했습니다. 차가운 봄바람이 남아 있던 날씨였지만, 현장을 찾아주신 시민들의 표정에는 오랜만의 웃음과 따뜻함이 함께했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드림드림은 약 20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습니다.
메뉴는 많은 분들이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는 떡볶이와 핫도그, 그리고 든든함을 더해줄 절편 떡으로 구성했습니다. 봉사자들은 이른 시간부터 정성껏 음식을 준비하고, 현장을 찾은 시민 한 분 한 분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음식을 대접했습니다.
드림드림은 단순히 한 끼 식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참석하신 분들이 조금 더 넉넉한 마음으로 돌아가실 수 있도록 별도의 선물 꾸러미도 준비했습니다. 도시락라면과 죽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단 한 분도 빈손으로 돌아가지 않으시도록 마음을 다했습니다.
이번 ‘더 밥 드림’ 프로젝트의 중심에는 존중이 있었습니다.
저희는 이날 서울역에 계신 모든 분들을 그 어떤 VIP보다 귀한 VVIP라는 마음으로 모셨습니다.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단순한 지원의 대상으로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과 존엄을 귀하게 여기며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음식 나눔과 함께 문화공연도 진행되었습니다.
저 크리스 조를 비롯해 초대가수 조안나, 김예리님이 함께 무대에 올라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했습니다. 노래가 울려 퍼지는 동안 시민들께서는 박수를 치고, 함께 웃고, 때로는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주셨습니다.
음악은 마음의 문을 여는 힘이 있습니다.
한 끼의 식사가 몸을 채운다면, 노래와 공연은 마음을 위로하고 다시 웃게 하는 힘이 된다고 믿습니다. 이날 서울역 광장에서 울려 퍼진 노래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과 봉사자 모두에게 깊은 감동과 따뜻한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또한 이날 현장에는 박희영 구청장님께서도 함께해주시며 따뜻한 격려의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응원이 더해져 이번 나눔은 더욱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난 뒤 시민들께서 “정말 행복한 하루였다”, “귀한 시간을 선물해줘서 고맙다”는 말씀을 전해주셨습니다. 그 말씀을 들으며, 오히려 저희가 더 큰 위로와 행복을 받았습니다. 나눔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을 나누는 일이 아니라, 서로의 마음을 연결하고 함께 따뜻해지는 일임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사단법인 드림드림은 앞으로도 ‘더 밥 드림’ 프로젝트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나눔 플랫폼으로 이어가고자 합니다.
문화 콘텐츠를 매개로 소외된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 식사와 공연, 위로와 존중이 함께하는 나눔의 자리를 계속 만들어가겠습니다.
꿈은 나누면 두 배가 된다고 믿습니다.
드림드림은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향한 걸음을 멈추지 않고, 문화와 예술, 그리고 따뜻한 한 끼를 통해 우리 사회에 사랑과 희망을 전하겠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함께해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 후원자 여러분, 문화예술인 여러분, 그리고 현장을 찾아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단법인 드림드림 이사장
크리스 조 드림
